부흥론
예전에 청년부를 섬길 때 모든 수련회 책자는 제가 만들었지요..
여러 가지 주제로 수련회를 섬겨보았는데
부흥에 관련하여 3일간의 강의안과 3일간의 묵상자료를 올려봅니다.
아프리카에 부흥의 봄을 사모하며
김광락 선교사 올림.
부 흥 (수련회 책자용)
첫째 날 “부흥” 강의 I ( 서 론 )
I. 서 론 : 리바이벌(Revival)이냐, 서바이벌(Survival)이냐?
● 당신의 일생을 바꿔놓을수 있는 질문: 당신은 부흥을 원합니까? 아니면 생존을 원합니까?
--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쓰다가 결국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되는 운명과 죽으려고 몸부림치다가
새생명으로 탄생하는 두가지 운명 가은데서 당신은 지금 선택할수 있습니다.”
● “잘못 살아있는 것은 잘 죽은 것보다 위험할수 있습니다.”(김남준)
--생명력을 잃어버린 증거는 다른 사람을 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떻습니까?
II. 정 의: 부흥(revival)이란 무엇인가?
부흥이란 침체된 그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그들에게로 하나님의 오시는 역사( Coming of God )이다. 즉, 부흥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서 세계사에 나타나는 놀라운 회복의 역사인데, 침체되어 생명력을 상실한 그의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심으로써 한 영혼 영혼의 깊숙한 곳에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과 권세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신비와 권능과 위엄에 대하여, ‘심오한 지식’을 소유함으로 하나님과 비상한 교제의 즐거움을 회복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이다. 이 역사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양을 되찾는 추수꾼들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지역사회의 체질을 바꾸게 되어진다. 부흥이 임하면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심오한 자각과 통찰력이 부여되고, 따라서 대대적인 회개와 회심과 헌신이 뒤따름으로 세계선교에 크게 기여하게 되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게 된다. 요컨데, 부흥이란 예수의 영으로 말미암아 새생명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당신은 예수의 영이 가져다 주는 새생명이 당신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가?
III. 似而非 : 부흥에 대한 오해들
? 집단이기주의적인 단체부흥이 아니다.
--->사회의 체질을 바꾸는 사회적 부흥이다. 참 부흥은 결코 개인이나 집단에만 머물지 않는다. 사회의 윤리적 기조를 뒤흔들어놓는 강력한 힘이다.
? 체험, 이적지향의 부흥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영광과 권능에 대한 선포와 진리의 가르침에 의한 부흥이다. 참 부흥은 감정과 현상이 아닌 지성과 진리에 치중한다.
? 표적 중심적인 부흥이 아니다.
--->진리의 새로운 자각에 따른 회심과 거듭남이 중심이다. 표적을 위한 부흥사역이 아니라, 진 리를 위한 부흥사역이다.
? 프로그램에 의한 부흥은 부흥이 아니다.
--->불가항력적인 신적 간섭과 개입으로 인한 성령의 부으심이 참된 부흥의 원동력이다.
궁극적으로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응답의 역사이다.
? 부흥은 성령운동이지만, 역으로 성령운동이 부흥이 아니다.
--->성령론이 중요하지만 사실은 진리운동이요 예수운동이다. 철저히 성경에 입각해야 한다.
? 부흥은 영성을 새롭게 하지만, 영성자체를 추구하는 영성운동은 부흥이 아니다.
--->부흥은 영성을 추구함으로써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심으로 추구함으로써 주어지 는 성령의 비상한 은총이다.
? 부흥은 성경을 지식적으로 더 많이 아는데서 오지 않는다.
--->부흥이란 성경을 통해 성령을 체험하는 은혜의 역사이다.
? 부흥은 교회성장을 위한 방편이 아니다.
--->역으로, 부흥의 열매가 바로 교회성장인 것이다.
IV. 참된 부흥의 증거들 ( 참된 부흥의 열매들은 무엇인가? )
① 강력한 복음선포와 가르침이 있다.
② 성령의 자유로운 임재에 의해서 영혼의 회심이 비상하게 일어난다.
③ 교회의 교회됨, 즉, 교회가 생명력과 공동체성이 동시에 회복되어 진다.
④ 부흥의 비젼, 즉, 하나님께서 대대적으로 성령을 부어주시려는 신적계획을 모든 교인이 감지한다. ⑤ 추수할 일군들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⑥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하나님에 대한 심오한 지식을 추구하게 된다.
⑦ 동시에 죄에 대한 심오한 자각, 감정적 슬픔을 동반한 뉘우침, 죄에 대한 증오감이 증대된다.
⑧ 주변사회적 국가적인 도덕풍토를 쇄신시킴으로써 교회의 대사회 영향력을 소유하게 된다.
⑨ 부흥이 일어나면 성경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더욱 깊어지며 성경의 권위 아래 복종하게 된다.
⑩ 참 부흥은 옆의 교회도 같이 부흥하게 된다.
V.부흥의 역사적 모델 ( 부흥의 성경적 모델은 성경을 참고바람 )
? 1907년초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길선주 전도사에 의해 시작되었던 부흥
●평양으로 초청된 존슨박사에 의해 영국과 인도에서 대대적으로 일어났던 부흥의 소식을 접한 한국선교사들과 신자들이 부흥의 비젼에 도전을 받고 1907년 1월에 대대적인 말씀사경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906년 9월부터 동일한 부흥의 축복이 한국위에 임하도록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존슨박사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주일 예배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그는 평양지역의 교회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부흥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력히 호소하였는데 갑자기 설교중에 “이땅에서 누가 부흥을 주시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도구가 되겠느냐?”고 질문하자, 당시 신학생이면서 장로로 섬기고 있던 길선주가 벌떡 일어났다. 이후 교인들은 부흥의 비젼을 품고서 길선주 장로를 중심으로 새벽기도회를 열고 새벽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시작하였다.
●“길선주 전도사는 평양의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차가운 냉기가 감도는 것을 느끼고 장로 한 사람과 매일 새벽에 기도하러 예배당에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은 겸손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매일 새벽 네시마다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기를 두달간 계속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러한 사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새벽기도에 동참하는 교인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길 전도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자기들과 함께 기도할수 있다고 말하고 매일 새벽 네시반에 종을 칠터이니 새벽기도에 나오라고 주일 예배시간에 광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튿날 새벽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처음새벽종이 울렸을때는 사오백명의 교인들이 모였으나 이삼일 후에는 모인수가 육칠백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렇게 새벽기도로 모이기 시작한지 4일째 되던 날 기도중에 온 회중은 자신들의 신앙적인 무관심과 냉냉한 심령의 상태와 열심없는 것을 뉘우치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그들은 죄사함의 기쁨을 맛보고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강한 사모함을 갖게 되엇습니다.”(S.L.Swallon, 한국명 소안련 선교사의 증언)
●“그날밤 그(길선주)의 얼굴은 위엄과 능력이 가득찬 얼굴이었고, 순결과 성결로 불붙은 얼굴이었습니다. 그는 길선주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는 나를 보지 못하였으나 나는 그의 앞에서 도저히 피할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곳에 불러 놓으신 것으로만 생각되었습니다. 나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죄에 대한 굉장한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조리 떨쳐 버릴수 있을까 하며 나는 몹시 번민하였습니다. 그의 설교를 듣던 어떤 사람은 마음이 너무 괴로워 예배당 밖으로 뛰어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전보다 더욱 근심스러운 얼굴과 죽음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배당으로 돌아와서 “오,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하며 울부짖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세속적인 유혹에 깊이 빠져 있었을뿐만 아니라 영적 기근에 허덕이고 있었기에 그들은 길 전도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들의 죄를 발견하고 통회의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1907년 1월 첫에 길선주 전도사가 “맛을 잃은 말라빠진 사람들아”라고 설교했을 때 일어난 상황을 목격한 정익노 장로의 증언)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별다른 역사가 없이 집회는 생기가 없이 진행되었고 사람들은 매우 답답해했다. 집회 엿새째되는 1907년 1월 12일 토요일 방위량 선교사가 고전12:27의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는 말씀을 가지고 설교할 때 그의 설교를 들은 선교사들과 한국교인들이 서로 손을 잡고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그 순간 그 교회의 장로이자 전도사인 길선주가 일어나서 자기의 죄를 뉘우치는 일이 있었다. “하나님게서 우리 집회에 은혜를 내리시지 않는 이유는 바로 나 때문입니다. 나는 바로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 나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집회에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약 일년전에 내 친구 중 한사람이 임종하면서 내게 부탁하엿습니다. ‘길 장로, 내가 세상을 뜨거든 내 유산을 돌보아 주시오. 내 아내가 세상을 너무나 모르니 당신만을 믿겠소.’ 나는 잘 돌보아 줄터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약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가 세상을 떠난 뒤 미망인의 재산을 관리해주면서 미화 백달러 상당의 돈을 사취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길선주 장로가 직접 기도회중에 갑자기 일어나 자기의 죄악을 큰소리로 고백하였다. 눈물을 흘리면서 친구와 미망인을 속인 죄를 자백하며 날이 밝는대로 사취한 돈을 미망인에게 돌려주겠노라고 약속을 하면서 계속 자기의 죄를 고백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사람들은 저마다 회개하기 시작했고, 그 순간 여러날동안 무겁게 짓누르던 장벽과 담이 다 무너져 내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가 예배당에 충만하게 느껴졌다. 죄에 대한 애끓는 회개가 예배당을 휩쓸었고, 저녁에 시작한 예배가 이튿날 새벽 두시가 되었는데도 끝나질 않았다. 울부짖는 통곡소리와 함께 엄청난 통성기도의 함성이 회중가운데 가득하였다. 그러나 막혔던 하늘이 열리고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교인들은 한사람씩 일어나 자기의 죄를 형제들에게 고백할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랫동안 드린 기도 가운데 모인 집회였지만 숨겨진 죄가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쳤고ㅛ 죄가 자백되자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집회에 은혜 주시기를 거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자기가 죄인이라고 말하였을 때 죄에 대한 심각성과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성품을 온 회중이 느끼며 모두들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기 시작하였다. 그날 집회에서 사람들은 마룻바닥을 치면서 회개하셨고, 각기 성령이 교회 안에 충만하게 임재하신 것을 느낄수 있었다.(김남준, [한국교회 영적 기상도를 본다](두란노), p.107.)
●1907년 평양 집회는 원래 전국적으로 모인 신자들로 이루어진 집회였다. 그들이 그렇게 은혜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신들이 경험한 성령의 역사를 전하게 되니 평양 집회에서와 같은 신령한 은혜를 받고자 하는 열망이 지방신자들 사이에서도 간절해졌다. 이렇게 해서 부흥의 불길은 전국으로 번져갔다.(Ibid.,p.113.)
? 18c 초 영국에서 조나단 에드워즈에 의해 시작되었던 부흥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고 물을 정도로 깨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영혼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함게 모여 주를 찾기 시작하여 6개월 내에 가담한 사람이 약 80여명 정도 되어습니다. 주님이 당신의 사역을 부흥케 하시어 성령을 풍요롭게 목회자와 교인들 위에 부어주실 때 목회자는 더욱 분명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개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엣날 엣 시대에 깨신것같이 하소서’(사51:9)라고 한 예언자 이사야의 기도로 부르짖습니다.”(E. Adams)
●“한번은 내가 건강을 위하여 숲속으로 말을 타고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늘 그랬던 습관대로 나는 한적한 곳에 이르러 말에서 내렸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묵상과 기도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 나는 이상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내게는 아주 특이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계신 중보자로서의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놀랍고 위대하고 충만하고 순결하고 달콤한 은혜와 사랑 그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낮아지심의 이상이었습니다. 조용하고 달콤하게 나타난 이 은혜는 위대한 하늘 위의 것 같았습니다. 비할떼 없이 뛰어나신 그리스도의 성품이 드러났고, 그 뛰어나심은 인간의 모든 사고와 관념들을 전부 삼켜버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같은 이상을 체험한 것은 내가 생각하기로 한시간 가량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나로 하여금 더 많은 시간을 흐느껴 울면서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눈물로 보내게 하였습니다. 나는 내 영이 타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달리는 어찌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 자신은 티끌 속에 누워 있었고, 그리스도께서 홀로 온 땅에 가득하심을 느꼈습니다. 거룩하고 순결한 사랑으로 그분을 공경하고 싶었습니다.”(조나단 에드워즈)
? 19c 초 영국 웨일즈에서 일어났던 부흥
●“첫째로 부흥을 사모하기 전에 먼저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이웃을 해롭게 한 것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생활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불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로 성령께 온전히 순종하여야 합니다. 넷째로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증거하여야 합니다.”(웨일즈부흥의 도구로 쓰임받은 Evan Roberts목사)
? 19c 초 미국 아주사에서 일어났던 부흥
? 19c 중 독일 베트링겐 마을에서 블룸하르트 목사에 의해 일어났던 부흥
●귀신들린 소녀(고틀리벤)가 치유됨으로써 전국적인 부흥의 도화선이 당겨지게 됨
? 19c 초 인도 카아시 지방에 있었던 대 부흥
VI. 부흥의 징조들 ( 부흥은 언제 오는가? )
①사회정치경제적 불안을 통해 사람들이 공허감을 느낀다.
②소수의 중보자들과 경배자들이 부흥을 위해 헌신하게 된다.
③소수의 중보자들에게 갈급한 마음을 심어주신다.
④은밀한 시간과 장소에서 소수의 중보자들이 하나님을 찾는 모임을 시작한다.
⑤지속적인 중보적 회개와 찬양과 기도가 이어진다.
⑥Local Spirit이 분별되고 추방되어진다.
⑦그리스도의 영광과 권능에 대한 거룩한 복음메시지가 회복된다.
⑧기도의 열기가 확산되어 무엇인가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⑨동시에 마귀에 의한 거짓부흥도 일어난다
⑩철저한 회개를 통해 하나됨이 선행된다.
※ 부흥이 언제 임하는가? 부흥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역사라고 했을떄 정확하게 언제 부흥이 임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부흥(개인의 내적부흥, 교회부흥, 그리고 사회국가적 부흥)에 있어서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절체절명의 단계에서, 극도의 절망감 가운데서, 생존하려고 하기보다 차라지 죽으려고 결심한 상황에서, 철저한 자기포기 내지 자기 무능력을 발견한 가운데서 진리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추구하고 하나님만을 잠잠히 신뢰할 때 주어지는 신적 은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성경역사와 교회사를 살펴볼 때 위대하게 쓰임받은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다 자기 노력의 한계를 경험하고 자기 무능함을 발견함으로써 찾아오는 절망감을 뼈저리게 느낀 사람들이었다. 즉, 부흥은 닥치는대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조짐이 반드시 보인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전조들을 바라보면서 임박한 부흥을 예견할수 있다.
VII. 부흥의 조건 (부흥은 어떻게 오는가?)
?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God-initiativeness)
-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침체된 지상교회를 새로이 일깨우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의 주권적인 성령의 기름부으시는 사역이다.
? 그 백성들의 집단적 준비(Church-responsiveness)
- 하나님의 부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적 개입을 갈급해하며 믿음으로 기다림으로써 하나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준비는 소수의 깨어있는 자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특징이 있다.
※ 부흥은 어떻게 오는가? 또는 어떻게 해야 부흥이 오는가? 이에 대해 안전하게 대답을 하자만 부흥이란 하나님이 당신의 자비와 긍휼에 따라 침체된 교회를 새롭게 하시고자 주권적으로 베푸시는 은혜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라면 사람이 할수 있는 것은 없단 말인가? 성경과 교회사를 통해 볼 때 한가지 분명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그 백성들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찾는 것이다. 목마른 사람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말이다.
VIII. 부흥의 대상 : 침체된 지상교회
● 생명없는 것이 부흥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일차적으로 부흥의 대상에서 비신자는 제외된다. 그러나 일단 부흥이 일어나면 행2:59에 기록한 대로 구원받는 자를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회심의 열매들이 대대적으로 일어난다.
IX. 부흥의 근거
● 하나님께서 그의 신음하는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오신다는 복음의 약속(사40장 참조)
---> 부흥의 필연성: 하나님의 긍휼과 약속하심
I. 내 백성을 위로하라(1,2절)
II.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3-5절)
III.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으로 돌아가라(6-8절)
IV. 너희 하나님을 바라보라(9-11절)
V. 하나님으로 하나님되시게 하라(12-17절)
VI.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지라(18-26절)
VII. 여호와를 앙망하라(27-31절)
● 예수 그리스도의 천상에서의 중보기도(요17장 참조)
---> 부흥의 방법: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하심
I. 자신을 위한 기도(1-5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II. 제자들을 위한 중보기도(6-19절)
①보전하옵소서
②하나되게 하옵소서
③세상으로 알게 하옵소서
④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⑤내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⑥내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⑦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거하게 하옵소서
III. 교회들을 위한 중보기도(20-26절)
X. 부흥을 위한 신학
? 성령론
- 카톨릭교회나 성공회에서 한번도, 아니 거의 부흥을 개인적으로는 몰라도 전체 집단적으로 경험하지 못했다. 왜냐면 교리적으로 문제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교리는 성령의 자유로운 역사를 제한시킨다. 그들은 성령의 역사를 성례나 사제나 조직에 제한시킨다. 부흥을 체험하려면 최소한 성령이 자유롭게 역사하실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려야 한다.
? 기독론
- 부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도취하는 것이다. 마가복음 마지막 절에서 예수님을 따르면서 말씀을 전파할 때 표적이 뒤따르지 표적을 지향할 때 말씀이 전파되는 것이 아니다. 참된 부흥은 바른 기독론에 근거한 복음이 전파될 때 이에 부응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가리킨다. 비냐드운동이나 은사주의 운동은 오히려 교회를 더욱더 왜곡되고 비복음적으로 만들고 있다.
? 선교신학
- 부흥은 강력한 성령의 임재로 인하여 특정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어둠의 영이 결박당하고 쫓겨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적그적인 의미로써 중보자들은 강력한 중보기도로 지역영들을 대적함으로써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블룸하르트의 부흥의 역사 참조바람)
XI. 권면: “부흥에 대한 비젼을 소유하십시오.”
- 참 비젼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시는 하나님 자신의 계획서입니다.
- 2007년은 이 땅에 위대한 부흥이 있은 후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서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예고하셨습니다.
- 지금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부흥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 당신의 교회를 새롭게 하시고 새생명으로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그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그 능력을 간구하십시오.
XII. 어떻게 부흥의 비젼을 삶속에 실행할 것인가?
①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도록 기도하십시오.
②성경 속에 나타난 부흥의 역사들을 고찰해보십시오. 그리고 이 시대를 향한 통찰력을 키워나가십 시오.
③예수님의 중보기도를 깊이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부흥을 기대하십시오.
④시대를 믿음의 눈으로 꿰뚫어보시고 부흥의 절대적 필요성을 느끼십시오.
⑤영적전쟁터 속에 우리가 함께 걸어가고 있음을 기억하고 형제들을 사랑하십시오.
⑥하나됨을 힘써 지켜나가십시오.
⑦이 시대의 죄와 아픔을 내것으로 고백하고 회개하십시오.
⑧영적 갈급함이 내 안에 충만히 임하도록 간구하십시오.
⑨이 시대에, 여러분이 섬기시는 공동체 위에, 놀라운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간구하십시오.
⑩지금 즉시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을 찾는 모임을 은밀하게 은밀한 곳에서 시작하십시오.
XIII.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을?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도다”
둘째 날 “부흥” 저녁 강의 II ( 선지자들이 예고한 부흥의 역사 : 이사야서 40장 )
■ 서 론 : 부흥이 왜 필요하며, 왜 오는가?
- 유대백성들의 상황
■ 본 론
?이사야서 40장 강해
I. 내 백성을 위로하라(1,2절)
II.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3-5절)
III.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으로 돌아가라(6-8절)
IV. 너희 하나님을 바라보라(9-11절)
V. 하나님으로 하나님되시게 하라(12-17절)
VI.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지라(18-26절)
VII. 여호와를 앙망하라(27-31절)
?예레미야서: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리라” (렘31장 31~ 34절)
?에스겔서: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소서”(겔47장)
?호세아서: “내가 푸른 잣나무 되리라”(호14:4~8절)
?요엘서: “내가 만민에게 내 신을 부어주리라”(욜2:28~32절)
?하박국서: “이 수년내에 부흥케 하소서”(합3:1~3절)
?스가랴서: “이는 힘으로나 능으로 되지 아니하며”(슥4:6절)
?말라기서: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 의로운 해가 떠오를 것이다”(말4장)
■ 종 합 : 부흥의 조건들은...
“그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그분, 여호와의 오심을 예비할찌어다!”
■ 결 론 : 부흥이 필요한 이유는 은혜없이 살수 없는 그의 백성이기 때문이고, 이 시대에 부흥이 올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상에 하나님의 구속계획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 도 전 : 부흥의 비젼을 품으십시오. 부흥은 이 시대와 당신의 생애에 행하실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입니다. 고난과 시련으로 신음하는 그 지친 백성들을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십니다.
셋째 날 “부흥” 저녁 강의 III ( 부흥의 근거가 되는 예수님의 중보기도 : 요17장 )
■ 서 론 : 부흥은 어떻게 오는가?
- 제자들의 상황
■ 본 론
? 요한복음 17장 강해
1. 때에 대한 인식(1절)
2. 아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성부(1절)
3. 영생은 아는 것(3절)
4.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4절)
5.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6절)
6.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9절)
7.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10절)
8.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11절)
9. 저희를 보전하소서(11절)
10. 저희로 하나되게 하소서(11절)
11. 저희로 내 기쁨을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13절)
12.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14절)
13.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17절)
14.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21,22절)
15.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24절)
16. 또 알게 하리니(26절)
17.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26절)
? 마태복음 1장 1절과 28장 18-20절: 위대한 위임령(Great Commitment)
? 사도행전 1:8절: 위대한 구원계획(Great Divine Plan)
? 요한 계시록 7:9,10절: 위대한 비젼(Great Vision)
■ 종 합 : 부흥을 준비하려면...
“그 종들을 위하여 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하심에 동참할찌어다!”
■ 결 론 : 부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와 그 종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시대적 은총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드리신 기도는 지금도 하나님 보좌에 메아리치고 있으며 바로 그 중보기도 덕분에 우리는 부흥을 사모할수 있고 또 경험할수 있다.
■ 도 전 :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에 동참하십시오. 개인과 공동체와 지역사회와 국가의 영적상황을 바라보면서 부흥의 비젼을 품고서 은밀한 장소에서 은밀하게 계신 하나님을 찾는 모임을 계획하고 실행하십시오. 생존, 즉 살아남기 위해서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죽기 위해서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면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부흥의 도구로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Q.T. 첫째날
본문: 창35:1~15절
제목: [벧엘로 올라가자]
■ 전체적인 관찰
■ 해석 및 적용
(1) 벧엘은 야곱에게 어떤 추억을 회상하게 합니까?
- 우리가 가장 곤고했을 때 받은 은혜를 회상해봅시다.
(2)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신 명령은 야곱에게 어떤 믿음으로 회복하게 해줍니까?
- 우리가 잃어버린 믿음이나 사랑이 있다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3) 벧엘로 올라가라는 명령이 내려지기 전의 야곱의 가정은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 우리를 영적으로 곤고하게 하는 상황이 무엇입니까?
(4) 벧엘로 올라가기 위해 야곱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 우리가 부흥을 체험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5) 벨엘로 올라갈 때 하나님이 하신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진리를 마음에 새겨봅시다.
(6) 벧엘로 올라간 후에 하나님이 야곱을 어떤 이름으로 불러주셨습니까?
- 계2,3장에 보면 승리자에게 새이름이 주어진다고 했는데 새로운 이름을 지어봅시다.
(7) 벧엘로 올라간 야곱에게 하나님의 어떤 약속이 주어집니까?
-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합시다.
■ 전체적인 결론 및 나눔
Q.T. 둘째날
본문: 고후10:1~8절
제목: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을 소유하라]
■ 전체적인 관찰
■ 해석 및 적용
(1) 바울은 어떻게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을 보였습니까?(1절)
-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이 나를 통해 어떻게 지체들에게 나타나고 있는지 묵상해봅시다.
(2)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태도가 무엇을 의미합니까?(2절)
-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지체들을 오해한 것이 있으면 회개합시다.
(3) 바울이 가지고 있는 참된 병기는 무엇입니까?(4절)
- 그리스도께 받은 나의 영적 무기는 무엇입니까?(고전4:20절 참조)
(4) 하나님 앞에 높아져 있는 견고한 요새들은 어떤 것들입니까?(5절)
- 내안에, 공동체 안에, 우리 지역사회 안에 각각 높아져 있는 견고한 요새들을 분별해봅시다.
(5) 7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6) 사도바울이 진정 자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8절)
- 내가 주님 앞에 자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7)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하는 요새들이 무엇이며, 그것들을 어떻게 분별해내며, 그것들을 어떻게 깨뜨리며, 그것들을 깨뜨릴 강력한 능력이 내게 있습니까? 지금 시급하게 깨뜨려야 할 요새가 무엇입니까?
■ 전체적인 결론 및 나눔
Q.T. 셋째날
본문: 요엘2:28~32절
제목: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보리라]
■ 전체적인 관찰
■ 해석 및 적용
(1) ‘그 후에’는 어떤 시기를 가리킵니까?(28절)
- 우리가 목마른 사람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해 있는지 돌아봅시다.
(2) 구약에서 하나님은 누구에게 당신의 신을 부어주셨습니까?
-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묵상해봅시다.
(3) 성령이 임하실 때 성령받는 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고 말씀합니까?(28절)
- 성령의 기름부으심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묵상해봅시다.
(4) 성령이 임하실 때 성령받지 못한 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고 말씀하십니까?(30,32절)
- 성령을 받아야 될 필요성에 대해서 묵상해봅시다.
(5) 누구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리라고 약속하십니까?(32절)
-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봅시다.
(6) 피할자는 어디에서 나온다고 하셨습니까?(32절)
- 참된 안식처가 어디인지 묵상해봅시다.
(7)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자가 어디에서 나온다고 했습니까?
-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묵상해봅시다.
■ 전체적인 결론 및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