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오지off-grid를 다니는 길은 험한 길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다녀야 합니다. 장거리를 떠나기 전에 먼저 타이어를 확인해야 합니다. 노중에 타이어를 수리할 장비들을 챙겨야 합니다. 한국에서처럼 전화 한 통이면 보험회사가 연락해서 응급차량을 보내주는 일은 아프리카에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사막길을 다닐 때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빼주었다가 다시 포장길을 다닐 때는 적정 공기압을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에어 콤프레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차에다가 꼭 비치해두고 운전합니다. 국경을 넘을 때 어떤 곳은 삼각대, 소화기, 옐로 재킷같은 장비가 차에 없으면 비자발급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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