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본문: 요17:20-26절
저와 우리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계획 작정하시고,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구속을 이루어 중보자가 되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깨닫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교리는 모든 이단과 사이비를 분별하는 기준이 되며 또한 이 교리는 교회를 온전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함으로써 영적으로 건강하게 하며 서로 사랑하게 하며 사랑 안에서 연합하게 해줍니다.
자, 오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배우도록 합시다.
?삼위일체교리의 중요성: 우리는 왜 삼위일체 교리를 배워야 하는가?
①구원의 신비한 목적과 교회의 교회다움을 위해서 필요하다.
예수님의 기도-“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
교회가 삼위일체교리를 바르게 깨닫고 적용하게 될 때 구원의 목적을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
②신자의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해 활동하는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 때문에 필요하다.(요일2:22-24; 5:6-12절)
③참 사랑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하다.(요일4:7-21; 5:1-5)
?삼위일체에 대한 성경적 근거
①하나님(엘로힘-‘엘’의 복수형태)께서는 말씀과 성령으로 만물을 창조하신다.(창1:1-3;시33:6;잠2장)
②인간창조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모양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하셨다.(창1:26절)
③세계복음화와 세례에 관하여 예수님은 삼위일체 형식으로 명령하셨다.(마28:19절) 이것은 세 가지 이름들로 세례를 주라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단수) 세례를 주라고 하셨다.
④예수님께서는 자신과 아버지 사이에는 구별이 있다고 가르치시면서도 하나이심을 강조하셨으며, 또한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보혜사’의 존재에 대해서도 가르치셨다.(요14,16장)
⑤사도의 축복(고후13:13)
⑥기타 본문:
(구약)창16:7-13; 창48:15,16; 출31:3, 잠8:22-31; 사6:3,8; 사11:2; 사42:1, 사61:1
(신약)요14:16; 막1:10-12; 눅4:14,18; 마12:28; 마28:19; 고후13:13, 계시록)
⑦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없었더라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지식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요14,16,17장 참조)
?삼위일체교리에 대한 설명
①“하나님은 한분이시다”(?) “유일하신 하나님”(?)이란 구절이 삼위일체를 부인하는가? 유일하다는 말은 숫자적인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의 한분, 혹은 유일하심에 대한 강조는 본질과 속성에 대한 단일신(單一神)이심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서 세상 사람들이 섬기는 모든 우상과 즐기는 세상의 보화와 비교불허의 존재임을 천명하는 말이다.
②성부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이시며, 성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나셨으며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영원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무한히 나오시며 지금도 나오고 계신 지혜와 지식의 영이시다. 세 위격 간에 신성과 능력에 있어 아무런 차이가 없으시며 단지 창조와 구속의 사역에 있어서 역할에 관련된 질서와 협동이 있을 뿐이다.(요15:26; 16:13-15; 17:1,8,18,23절; 히10:7-17; 벧전1:2; 엡4:4-6; 고전12:4-6; 15:27,28절)
③본질은 하나이시나 사역에 있어 질서가 있으시다. 즉, 성부는 작정하시는 모사(counsellor)이시고(행2:23; 롬11:33,34; 엡1:4,9,11; 엡3:11절), 성자는 구속을 이루시는 중보자이시고(요17:4; 고전1:30; 엡1:7; 딤전2:5절), 성령은 성자에 의해 이루어진 구속의 결과를 적용하는 집행자이시다.(고전12:13; 엡2:18,22; 살후2:13절)
④한 위격(Persons)이 다른 위격과 반대로, 혹은 모순 되게 활동할 수 없으시다. 세 위격간에는 신성과 권능과 목적에 있어서 영원히 통일되었으나 기능과 사역과 역할에 따라 ‘경륜’에 따른 구별만이 있을 뿐이시다.
⑤삼위일체는 개별적으로 혹은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없으시다.
⑥삼위일체는 단순히 유일하신 하나님의 다양한 모습이 결코 아니시다.(Sabellianism)
⑦인격의 단일성만 강조해서도, 인격의 개별성만을 강조해서도 안 될 것이다.
삼위일체를 설명하기 위해서 인간 세계의 어떤 모델이나 실례를 들지 말아야 한다.(예를 들어, 프리즘, 클로바 잎, 나무의 뿌리와 줄기와 잎사귀, 등으로부터 어떤 의미를 추론하는 것이야말로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⑧인간들에게 있는 그러한 차이점들이나 한계성을 하나님께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⑨가장 보편적인 정의는 “한 본질 안에 있는 세 위격”으로, 물질로 설명될 수 없다.
⑩하나님의 본성과 본질은 결코 셋으로 나눠지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⑪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무한히 ‘나오시는 분’이시다.
⑫성부에 의해 성자께서 나시며(begotten), 성부로부터 성령이 나오신다.(proceeds)
?삼위일체교리에 대한 두 가지 중요한 이단
1. 사벨리우스주의(양태론)
-하나님 안에는 영원한 구별이 없다고 주장하며 성부, 성자, 성령은 한 분 하나님의 세 가지 다른 표현 혹은 양상이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2. 아리우스주의(양자론)
-반면 아리우스(주후325)는 그 구별점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성부와 성자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가르쳤다. 즉, 아리우스는 그리스도와 성령을 완전한 신성의 수준 이하로 보았다. 그리스도의 신성은 얻어진 것이며 영원하신 아들되심은 아니라고 가르쳤다.
?삼위일체 교리가 신자의 삶 속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
①사랑과 교제에 대한 가르침-“나를 사랑하심 같이”(요17:23절)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요17:24절)
②겸손과 순종에 대한 가르침-“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빌2:5f.)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③화해와 일치에 대한 가르침-“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요17:21절)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빌1:27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2,3절)
④신뢰와 경외에 대한 가르침-기도에 있어서, 생활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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