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옮기는 믿음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은 다들 무서워했지만 베드로는 “주님이시라면 저에게 명령하셔서 물 위로 걸어오라 해 주십시오.”라고 용감하게 말했다. 그에게 예수님은 “오라”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물 위를 걷다가 파도를 보고 물속에 빠져 들어갔다. 그를 건져 주시면서 예수님은 “네 믿음이 부족하다.”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온 우주를 있게 한 파동(wave)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원인적인 진동이었고 창조세계는 그 진동의 결과 생겨난 진동의 세계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만물의 진동을 생성하며 유지하며 소멸하는 근본 원인이다. 그 진동에는 고유의 주파수가 있다. 믿음이란 그 고유의 진동수에 온 의식을 다하여 고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진동이 베드로의 믿음을 통하여 물 위를 걷는, 물 분자와 베드로의 발 분자가 서로 밀어 내는 방식으로 작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파도를 보면서 자신의 주파수 채널을 돌려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의 능력은 중간에 끊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발하신 진동의 주파수에 내 의식을 집중시키고 연결시키는 것이다. 믿음 그 자체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발하신 말씀이란 주파수에 일치시켜야 한다. 구원파의 믿음교리가 잘못된 것이 믿음을 구원의 원인자로 보았기 때문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 즉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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