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목national tree인 Yellowwood를 소개합니다.
Yellowwood는 한국어로는 '나한송'이라고 하는데 주로 남반구에서 자라는 활엽수입니다.
남반구의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나무로서 약 100여종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노란색인데 갈색이나 빨간색도 있다고 합니다. Brown Pin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나한송'이라 불리는 yellowwood 나무는 중국에서 들여왔는데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온실에서 키운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대부분 고원지대로 yelowwood를 보려면 드라켄스버그나 해변가로 내려가야 합니다.
한국의 단풍이 더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방이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인 숲속을 거닐어보는 것도 멋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목이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yellowwood 보다는 상수리 나무 oak tree를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의 경우는 자카란다가 10여만 그루 심겨져 있어서 봄철인 10월경에는 도시가 연보라빛으로 뒤덮이게 됩니다.
다음번엔 자카란다에 대해 소개를 하도록 하지요..^^
김광락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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