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도운동이란 21세기 들어서면서 미국교회에 불어닥친 교회부흥운동 또는 은사주의 운동입니다.
미국교회에서 한국으로 건너와서 많은 교회들이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이러한 신사도운동을 주도한 인물은 교회성장학을 가르치는 피터 와그너입니다.
신사도운동의 목표는 교회의 외적 물질적 성장인데 오늘날 많은 한국교회가 이 흐름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많은 선교단체에서 먼저 신사도주의를 받아들였고 그 다음 교회에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신사도주의가 위험한 이유는 첫째,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고, 둘째, 시끄러운 음악과 분위기를 강조하고 감정적이고 무아지경을 강조하여 이성과 분별력을 무너뜨리기 때문이고, 셋째, 복음과 회개보다는 물질적 번영을 추구하는 기복주의,, 신비주의에 치우치기 때문입니다.
찬송가보다는 CCM으로 가득찬 예배, 방언학교, 예언학교, 찬양학교, 은사분배집회(impartation), 재정학교, 치유집회 프로그램 등을 강조하는 그런 교회 혹은 다원주의 또는 종교통합을 지지하고 교류하는 교회, 물질적 축복을 강조하고 현상이나 체험을 강조하며 번영을 추구하는 간증을 강조하는 교회, 목회자의 권위를 강조하고 목회자의 권위에 집중되어 있는 교회를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