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혁주의 예배찬송가라는 책을 한 권 구입하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배우고 함께 불러보기 위해서입니다.
저와 아내는 CCM 도 좋아하지만 찬송가를 더 좋아합니다.
멜로디보다는 가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가사의 무게감이 있는 찬송가를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공예배시에는 복음성가보다는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찬송가는 여러모로 흥미롭습니다.
2부는 칼빈의 시편찬송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본문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찬송은 예배를 위해 유익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3부에 부록으로 수록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 예배모범에 대한 글은 참으로 귀한 자료입니다.
예배의 무게감을 더해주기에 충분하리라 여겨집니다.
오늘날의 교회 예배가 점점 무게감을 잃어버리고 가벼움으로 나아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예배의 가벼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이 찬송가를 추천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이 드러나는 그런 예배로의 회복이 교회들마다 들불처럼 번져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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