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시대에 꼭 알아야 할 DIKW 피라미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정보, 지식, 지혜는 DIKW 피라미드의 핵심 계층으로, 데이터가 가공되어 의미를 찾고(정보), 연결되어 가치를 가지며(지식), 최종적으로 활용하는 창의적 능력(지혜)으로 진화하는 과정입니다.
- 정보 (Information):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가공·정리한 유의미한 데이터
- 지식 (Knowledge): 정보를 개인의 경험과 결합하여 얻은 가치 있는 정보
- 지혜 (Wisdom):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도출하는 능력
DIKW 피라미드를 설명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는데 나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에 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확실한 것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 리더는 위의 세 가지 단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AI의 능력은 정보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데이터를 검색하고 수집하고 분류하고 분석하며 패턴을 찾아내고 추론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추론하는 GPU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1세대 AI를 생성형 AI라고 하고, 현재 2세대 AI로서 스스로 학습하며 실행까지 담당하는 에이전틱 AI가 출시되고 있다. AI 발전 속도는 정말 놀랍다. 빠르면 5년 늦으면 10년 안에 나타나게 될 3세대 AI는 이전의 특정 영역에서만 작동하던 것을 넘어서 모든 영역을 다루는 범용 AI 즉 AGI가 될 것이다. 아마도 상상 속의 최종 AI의 모습은 초지능 AI 즉 ASI가 될 것이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지구 상에 국제연합이 구성되어 전쟁법과 같은 국제법들을 만들어 국제 질서를 유지하려고 하듯이 AI 관련하여 국제적인 규범과 규칙을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PIKW 피라미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인공지능의 한계와 발전 방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가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도록 인간의 지성을 각성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정보는 특정 목적에 따라 정리된 데이터이며, 지식은 경험된 정보이며, 지혜는 지식을 통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AI 시대가 되어 인류는 정보의 홍수에 빠져 허우적 거릴 가능성이 높다. 그럴수록 정보를 걸러내고 지식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인류의 행복과 유익을 위해 지식을 통제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정보의 홍수 속에 신뢰할만한 지식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때에 지식과 지혜로 무장하여 인류와 사회를 겸손히 섬기고자 하는 리더를 키워내고 훈련하며 배출하는 교회들이 많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절)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13-1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절)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22:1절)
그러나 지식과 지혜를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을 얻는 것이다. 똑똑하지만 어리석은 자가 많다. AI 시대에 뒤쳐지더라도 그리 실망할 필요 없다. 차라리 세상에서 미련한 자로 보이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자일 수 있다. AI가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곳, 그래서 참과 거짓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는 곳, AI를 모르면 경쟁에서 밀려나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게 될지라도 전혀 겁내거나 걱정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 AI가 제공하지 못하는 지혜의 길이 있으며 지혜자가 발견할 수 없는 생명의 길이 있으니까 말이다. 생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 최후에 웃는 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다루는 일에 목숨을 걸기로 한 사람들이 각성해야 할 때이다.
김광락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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