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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상담

청년들과 함께 했던 신앙상담16-이성교제와 결혼관 특강

by 등불지기 2012. 3. 5.

한 세대 가까이 청년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자 가장 많이 질문을 받고 상담을 하던 부분이기도 했지요.^^

개인적으로 교회가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카톨릭은 결혼식을 7성례 중에 하나로 포함시키는데

개신교는 세례식과 성찬식 두 예식만을 성례로 간주하지요..

저는 결혼식을 성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세례 성찬식 앞두고 교회는 문답식을 갖는 등 준비를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결혼식을 앞두고 교회는 젊은 예비 부부를 말씀으로 준비시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특히 결혼을 앞둔 청년들은 함께 사귀는 지체와 함께 저희 집에 초청해서 저희 부부와 같이 식사를 하고 상담도 하고, 결혼준비도 체크해주고, 축복해주는 것을 청년부 사역에 아주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했었답니다..

주례도 세 번 해보았는데..2천명이 넘는 대중 앞에서 설교할 때에도 안그랬는데 결혼식 주례할 때는 얼마나 떨리던지요..ㅎㅎ

그래서 가능하면 주례는...ㅎㅎ

그리고 수련회 때마다 단골 특강주제이기도 했지요^^

제가 어디 가나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던 비결이기도 했답니다.ㅎㅎ

대장금의 어머니가 딸에게 남겨준 '음식비기'와도 같이

제가 청년부 수련회를 인도할 때 사용했던 제 강의안을 올려봅니다^^

강의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보다는 제목 중심으로 요약한 원고이지만 혹시 필요한 분이 계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설명이 필요하다면 페이스북이나 메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할게요..^^

부족한 제 강의안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원하는 청년 형제 자매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도움이 된다면 먼저 주님께 감사드리고

등불선교를 위해 기도부탁드려요.ㅎㅎ

김광락 선교사 올림.

 

 

그리스도인의 이성교제와 결혼관

 

<요약강의안>                                                                                                                           김광락 목사

 

 

들어가는 말

1. 하나님의 뜻: 우리의 성장과 성숙(엡4장) 우리가 무엇을 하고, 갖고, 되고가 아님!!

 

2. 하나님의 성품: 인자, 사랑, 인내(고전13장) 성격과 성품은 다르다!!

    -성격(personality): 겉으로 드러나는 속성, ex. 온화하다, 쾌활하다, 적극적이다...

    -성품(character): 안에 감추어진 속성, ex. 온유하다, 충성스럽다, 정직하다, 겸손하다...

    #어릴 때부터 이성교제를 절제시키는 이유로서 이 부분에 대한 분별에 대한 배움과 훈련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

 

3. 기본적으로 묵상해야 할 성경본문:

➀창1-3장에서 남녀의 위치와 역할?

➁아가서 1-4장에서 남녀의 태도와 반응?

➂고전7장에서 남녀에 대한 사도의 권면은?

➃마태,벧전,,딤전후 등에서 남녀에 대한 사도의 권면은?

➄엡5,6장에서 기본적인 관계로서 말하는 복종, 사랑, 양육, 공경이란?

 

 

본론

1. 기질과 이성교제

-다른 점이 매력인가? 낮은 자존감일수록 다른 점에 끌리게 된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비슷한 점에 끌리게 된다.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수준을 따라가기 때문에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한다. 자신의 정체성, 자존감, 내면의 상처, 등등

 

2. 결혼준비?

-배우자 위한 기도? No!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 자신의 성장을 더욱 갈망하라!!

-필요한 준비: 내적치유, 건강한 정체성과 자존감 ==> 세워주고 섬기는 리더십 발휘!!

  배우자를 위한 최고의 준비는 자신을 잘 가꾸고 성숙한 인격으로 준비시키는 것이다.

 

3. 어떻게 만나는가?

-하나님이 중매하시도록 하라! 하나님이 도우심을 경험하려면?

-끌리는 부분? 감정적으로 끌리는 것, '호감'에 얽힌 편견, 오해, 그리고 진실

-감정이나 믿음이냐? 감정으로 만나지 말고 믿음으로 만나라! 신뢰가 감정보다 우선!!

-선택이냐 예정이냐? 결혼이 예정된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선택하는 것!

 

4. 어떻게 알아보는가?

-주님의 눈으로(엡1:17-19)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내공을 쌓기, 내공의 크기만큼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5. 어떻게 교제하는가?

-인격적으로: 의존성을 버리라!!

-독점적인 교제(S.R)의 위험성,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 ‘독점적 교제’이다.

 

6. 어떻게 준비하는가? (기도준비로 충분한가?)

-싱글일 때: 참된 매력 (형제: 비전과 성실성, 자매: 분별과 순종)

-결혼할 대상이 있을 때: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멘토의 중요성: 멘토의 조언과 기도를 구하라.

-결혼준비는 물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준비는 이것이다.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둘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

  ①떠남의 준비: 부모에 대한 의존성을 버리는 것 (책임지는 존재로서 필수적 준비)

  ②연합의 준비: 상대방을 온전히 수용, 용납하는 것 (참된 용기)

  ③한 몸의 준비: 성적 성숙함, 같은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동역자됨 (참된 섬김)

 

7. 결혼을 굳이 해야 하는가? 결혼을 왜 해야 하는가? 이유는?

-필요에 따라 결혼하는가? 욕망을 따라 결혼하는가?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법은 없다. (결혼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통념이 진리가 아니다.

-결혼하기 전에 결혼하는 이유를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나는 왜 결혼하려고 하는가?

-성경이 가르치는 2가지 이유: 첫째, 음행을 피하기 위해; 둘째,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결혼은 자신과 상대방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결혼은 상대방에 대한 나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기능이 있다.

-결혼은 결코 ‘꿈같은 생활’이 아니다. 많은 책임과 의무가 따르기 때문이다.

 

8. 건강한 관계: →←(서로를 바라봄) vs. ↑↑(함께 앞을 바라봄)

-비전, 목적, 목표를 위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서로 동역하는 동역자

-언약에 충성됨

-S.R이 위험한 이유: 1)하나님이 개입하실 수 없으심 2)다른 사람이 개입하지 못함

  배타적이고exclusive 독점적인 관계는 나의 성장과 성숙을 가로막기 때문

 

9. 건강한 가정의 4 기둥: 복종, 사랑(보호,양육,성실), 양육, 공경

권위의 질서가 있어야 함

보호와 양육의 영적인 역할

책임의 영역

 

10. 어떻게 인도하심을 받을 것인가? 인도하심을 받으려면?

➀속사람이 강건해야

➁그리스도를 보고 배우는 사람

➂성품과 원칙을 지켜야

➃지혜를 구해야(하나님께, 멘토에게)

 

 

맺는 말

1.창세기1-3장

2.계시록21,22장

3.사랑(성품), 성장, 성숙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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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요약강의안이었고, 아래는 요약강의안을 위해 작성한 보충강의안입니다.

 

 

1. 기질과 결혼

- MBTI 유형 (나와 상대방의 기질유형은 어떻게 다른가?)

- 자존감이 낮을수록 다른 점에 이끌린다.

- 통계상으로 비슷한 사람이 행복하게 산다.

- 연인이나 친구로서 맞는 경우와 부부로서 맞는 경우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 함께 기질 검사해보라! 서로 다른 기질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 자신의 성장기를 나누라. 교제하면서 성장기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커플이 많다.

성장기에 대한 이해함이 없이 상대방을 바로 이해할 수 있을까?

- 자신의 연약함을 나누라. 상대방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에 대해서 솔직해지라.

- 성격차이? vs. 가치관 차이?

- 성격과 성품은 다르다. 성격은 보이는 것이고 성품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성격(personality)은 노력의 산물이고, 성품(character)은 은혜의 선물이다!!

- 세계관>믿음>가치관>행동 (❋행동을 보고 판단할 경우 실수할 가능성 높다!)

- 차이를 어떻게 보는가는 성숙의 지표다.

- 연약함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 또한 성숙의 지표다.

다른 것은 나쁜 것이다>다른 것은 선한 것이다!

다른 것에 대한 태도와 틀린 것에 대한 태도가 성숙함의 측정기준이다.

결론: “성숙한 사람만이 원만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다.”

 

 

 

2. 수치심과 친밀감의 원리에 대해

- 사례들

- 수치심의 정의: “불완전함에 대한 인식”

- 수치심의 원인: 죄, 죄성

- 수치심을 주는 말들:

- 수치심을 주는 행동들:

- 수치심의 열매들 (수치심이 왜 심각한가?)

- 수치심을 어떻게 치유하는가?

- 수치심을 넘어 친밀감으로!! (수치심은 친밀감의 적이다!)

shame > intimacy

- 적용

1)비교하는 말을 하지 말기: 열등감이 많은 문화권(가정)일수록 수치심 주는 말 자주!

2)조종하는 말을 하지 말기: 솔직하게 표현하고 겸손히 부탁하는 법 배우라!

3)존대말 사용하기: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 것!

4)연약함 인정하기(드러내기): 자신의 연약함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 친밀감의 원리

5)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기: I-MESSAGE

6)감사/축복하기: 감사는 친밀감을 키워준다.

7)섬기기(=need채워주기): 친밀감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울 수 있다!

- 준비작업

1)내적치유를 통해 건강한 자아상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2)정체성과 자존감 회복하기

3)의존성 낮추기

4)부르심 확인하기

5)필요와 욕구 분별하기

결론: “수치심을 치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법을 배우고 훈련받아야

건강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수치심을 버리고 친밀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삶을 살라.”

 

 

 

3. 내적치유와 결혼

- 마음은 인식의 창문이다: ex. ‘첫인상’ ‘어려움’ ex. 마태7:1-7

- 사건 > 상처 > 기억내재 > 유사사건 > “반응”

- 내 감정을 따라 판단치 말라. 그러나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에게 감정은 축복이다!

- 마음은 거울이다.(잠언) 다른 사람의 허물이 보이는 것은 내 속의 허물이 있기 때문!!

- 과거의 상처(쓴뿌리)는 대인관점을 형성한다. 심지어 하나님과의 관계형성에도 영향

- 자기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 상대방을 바로 이해하는 비결이다.

- 상처를 드러내고 용서했다고 치유가 완성되지 않는다. 사고방식과 관점이 변화되어

- 사고방식이 변하지 않은 채 상처가 되풀이된다면 ‘딱지’가 생김(더욱 냉소, 완고해짐)

✳결론: “내적치유는 그리스도인의 결혼준비를 위해 필수과정이다.”

“건강한 자아상보다 더 훌륭한 혼수품은 없다!”

“내적치유의 완성은 사고방식의 전환이다.” (상처를 드러내는 것이 치유가 아님)

“내적치유의 목적은 건강한 자아상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4. 건강한 자아상과 결혼

- 친밀감=나는 누구와 친한가? 나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지만 누리는 법을 아는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결정적 영향을 준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무너질 때 다른 사람(물건)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지게 된다.

- 정체성=나는 누구인가? (신분의식) 하나님이 보시는 대로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에 영향을 받는 타입인가?

- 자존감=나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 내가 나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 영적 성장과 성숙에 대한 나의 이해와 갈망은 어느 정도인가? (엡4장 참조)

 

✳“온전한 사람”이란?

➀믿음체계와 사고체계가 일치하는 사람 (=integrity)

➁그리스도의 성품이 드러나는 사람, 그리스도의 성품에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

➂사랑과 진리가 함께 균형 잡힌 사람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로움)

➃사람의 말, 세상의 유혹, 세상의 사고방식 등에 영향받지 않는 사람

- 안정감=나는 무엇에 안정감을 두고 있는가?

 

-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란? (다음의 네 가지 sense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➀친밀감(intimacy)

➁소명감(purpose of calling)

➂자존감(self-esteem)

➃안정감(security)

 

- 다른 것과 틀린 것을 어떻게 구분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는가?

다른 것은 거부하고, 틀린 것은 쉽게 용납한다면 성숙하지 못한 단계에 머물러 있음

 

- 의존성의 문제(independency)

“의존성이 낮을수록 책임있는 성인으로 살 수 있다.”

“대인관계에서 의존성이 낮을수록 건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

어린아이일수록 의존성이 높은 법. 영적으로 어린아이일수록 사람에 대한 의존도 높음

배우자에 대한 의존성이 높을수록 서로가 피곤해지고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로 발전함

 

- 조종인가? 아니면 섬김인가?

❋심리적 조종의 문제가 관계에 미치는 영향? “신뢰감 파괴”

오순도순 지내는 부부 vs. 티격태격 부부의 차이?

상대방을 점유하고 정복하는 것이 아니다. 섬기고 책임짐으로써 한 몸을 이루어야 한다

 

- 자존감인가? 아니면 열등감인가?

❋열등감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파괴적인 영향!!”

 

 

 

5. 어떻게 만날 것인가? (배우자를 만나기 전)

- 예정이 아니라 선택이다.

- 배우자의 조건을 놓고 기도하지 말라.

- ‘그(녀)’를 위해 기도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

- 나의 최선이 하나님의 차선일 수 있다!

- 교제의 범위를 넓히라! (S.R. 즉, 독점적 관계는 성장과 성숙의 장애물이다.)

- 교제의 원을 닫지 말고, 열어두라. (closed>opened)

- 애정보다 우정이 우선이다. 그리고 우정보다 신앙이 우선이다!

❋사랑의 트라이앵글: 피라미드형 vs. 역피라미드형 vs. 다이아몬드형

- 모든 가능성과 채널을 열어놓으라.

- 감정보다 신뢰가 우선이다.

감정이 없이도 결혼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ex.창24)

 

✳감정을 다루는 법?

➀감정은 행동의 에너지이다. 감정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➁쓴뿌리가 왜곡된 감정을 일으킨다.

➂감정을 평가하는 법을 배우라. 감정이 일어날 때 주님께 가져가서 물으라!

➃주님의 방법: 우리를 ‘좋아서’ 사랑하신 것이 아님.

➄쓴뿌리에 의한 감정을 주 앞에서 다룬 뒤 건강한 감정을 풀어내라!!

- 지나친 선심을 주의하라! ex.다말과 암논의 경우

감정을 자극하는 말, 행동, 분위기를 보고 속지 말라.

참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인내하는 것이다. 오래 참는 것이다.

사랑은 감정이 일어나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행할 때 감정은 선물로 따라오게 된다.

- 절제할 수 없는 감정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

의존성이 강한 사람일수록 감정에 약하다. 이런 사람은 진리로 약함을 보강해야!

- 관찰하라! 겉사람을 보기보다 속사람을 보라!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관찰할 것

하루 이틀 동안 충분히 관찰할 수 없다!

ex.아가서의 솔로몬의 경우 3개월 이상 술람미를 관찰했다.

이때 술람미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사랑은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게 배려함!!

- 접근할 때는 민감한 새에게 접근하듯이 하라!

ex.솔로몬은 술람미를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라 표현했다.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라! 그러기 위해 내가 약속의 사람이어야 함(창25장 참조)

ex.이삭, 야곱...vs. 에서의 경우

- 믿음으로 만나라! **나의 성장을 위해 하나님의 배려하시는 sign이 있는가?

성장이란 관계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임. 다른 것을 통해 나를 연단하시는 하나님

- 주도적으로 행동하라!

-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주의하라!

 

✳어떻게 ‘늑대’를 분별할 것인가? ex. 암논의 경우-자기 욕망을 채운 뒤 갑자기 변심

➀말과 삶이 일치하지 않음

➁성품이 아니라 성격으로 다가옴

➂자기의 유익을 위해 다가옴

➃‘지나치게’ ‘조건적으로’ 호의를 베품

➄그리스도에게 인도하지 않고 자신에게 종속시킴

➅누구와 어울리는가? 누구의 ‘꾀’를 따르는가? 진리를 묵상함이 우선순위인가?

➆외모에 관심이 많음, 보이는 것, 보여지는 것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함

※적용: 지나친 배려와 선물, 환대를 주의하라! 그것은 결코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작전’이다. 성격에 속지 말고 성품을 보고 판단하라!

형제에게 가장 필요한 성품은 성실과 근면 그리고 비전이다.

자매에게 가장 필요한 성품은 온유와 순종 그리고 모성애(긍휼의 마음)이다.

 

 

 

6. 어떻게 알아보는가? (관찰하라)

- 외모를 보지 말고 속사람을 보라.

- 첫인상을 신뢰하지 말라. 주님 앞에서 다룸받지 않은 감정은 판단을 흐리게 한다!!

- 장점보다 단점을 보라. 결혼을 위해 교제할 경우 모든 단점을 찾아내는 시기다!

- 단점을 책임질 수 있는지 신중히 검토하라! 충분히 검토하기 전에 프로포즈를 말라

- 결혼전 보았던 장점이 잠수할 경우가 있고, 단점이 장점으로 변할 수 있다!

- 속사람의 건강도와 성숙도를 진단하라.

➀건강도: 기고, 묵상을 통한 친밀감, 소명감, 자존감, 안정감이 있는가?

감정(환경) 중심인가, 진리(원칙) 중심인가?

➁성장도: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고 있는가? 성장의 가능성(성품에서)이 있나?

사람의 말을 묵상하기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묵상하는 것이 우선인가?

➂성숙도: 예수 그리스도의 원칙을 배워가고 있는가? 성숙의 가능성(원칙에서)이 있나?

사람들의 말, 유혹, 세상사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이상주의를 버리라.

- 서로의 부족함에 자신이 충성, 위탁하기로 결정할 때(=연약함을 자기 것으로 삼을 때)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서 완전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부족함, 연약함, 단점, 한계에 내가 충성, 위탁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라!!

-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건강치 못한 사람이 건강치 못한 사람에 이끌린다.

ex. 수치심이 강한 사람은 친밀감이 강한 사람을 견디지 못한다.

- 묵상하는 사람인가? 내가 묵상하지 않으면 묵상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

ex. 시편1: 복 있는 사람 vs. 악인 - 생각에서 큰 차이가 난다!!

- 사고방식을 눈여겨보라!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있는지...

아는 대로 믿고 있는지 보라. 믿음체계와 사고체계가 같이 가고 있는가?

- 본토, 친척, 아비집을 눈여겨 살펴보라. 사고방식과 세계관이 성경적인가?

ex.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가정(가문)을 일으키려면 ‘떠나보내는 과정’이 필요함

- 성품을 보라!! (성격과 달리 성품은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옴)

➀형제: 의, 정직, 성실, 목표의식, 관리능력...

➁자매: 절제, 겸손, 순종, 분별...

✳공통 성품: 성실성, 속사람의 강건함

✳만약 믿음이 없더라도 성품과 사고방식이 의로움과 성실함이라면?

➂성격(personality)과 성품(character)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가?

- 나에게 맞는 타입은 없다. 다만 믿음의 결단과 순종이 있을 뿐

- 하나님이 예정해놓으신 배필은 따로 없다! 다만 믿음과 순종으로 선택할 뿐

- 서로를 바라보기보다 함께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한 조건이다.

- 자기 자신을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여유가 없으면 의존성이 높아지게 된다.

- 각자 의존성이 낮은 사람이 만날수록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쉬워진다.

 

 

 

7. 어떻게 교제할 것인가? (아가서를 중심으로)

A. 프로포즈

- 때

- 장소

- 분위기

- 상대방의 언어로

- 부담을 덜어주라. 자유를 주라

- 용기와 격려를 주라

- 인격적인 초청

- 거절(상처) 받을 것을 각오하라.

사랑은 독점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다.

 

B. 교제

- S.R(=독점적 관계, closed relationship): 인격을 점유하려는 욕망(필요가 아님)

✳다른 인격체(하나님 포함)가 끼어들 수 없는 관계, 폐쇄적 관계,

==>결국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이 됨

- 의존성을 버리라. (기대심리,, 보상심리를 내려놓으라.)

- 조종하지 말라. 솔직하게 다가가라.

- 요구하지 말라. 부탁하라.

- 신체접촉은 금물이다.

- 대화(마음 공유)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먼저 쌓으라. 우정이 없이 결혼하는 것은?ㅠㅠ

- 빛 가운데 교제하라. 늦은 시간, 은밀한 곳에서는 만나지 말라.

- 영적 권위자(부모, 멘토, 선배...)의 중보기도를 요청하라.

- 멘토와 상담하라. ex.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등록제를 실시하라.

- 어려움은 반드시 오픈하고 나누어라.

- 우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신뢰를 깨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신뢰 없이 결혼하는 것은? 기초없이 집을 짓는 것임

 

C. 결혼식 준비

- 교제하기로 결정하기 전부터 공동체의 리더와 나누는 것이 중요

- 공동체의 허락 아래 안전하게 교제하는 것이 중요

- 양가 부모님 인사하기

- 양가의 가치관이 서로 충돌될 경우? (혼수품...) 서로가 서로에게 방패가 되어주어야 함

- 가정에서의 ‘애착관계’를 정리해야 함

- 상대방 가정에 ‘애착관계’를 보여줄 필요가 있음

- 결혼식장, 순서를 결정하는 문제 (예산문제...)

- 신혼여행은 어떻게?

- 결혼식은 축복의 마당이 되도록

- 충분한 대화를 나누면서 결정할 것

- 돈 때문에 시험들지 않도록 충분히 방패기도를 할 것

※양가 부모의 뜻을 존중하여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주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자기부모의 대변인(마우스피스)이 되어서는 안된다.

 

 

 

8. 왜 결혼을 하는가? (자신에게 결혼할 이유를 물어보라)

- 음행의 이유: 절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결혼하라.

- 정서적 문제 때문에 결혼하지 말라. ex.외롭기 때문에? ㅠㅠ

- 결혼에는 고통과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감당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하라

ex. 아이들이 결혼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나는 말해준다.

“결혼이란, 아빠 엄마랑 같이 살지 않는거야!” 그러면 아이들의 반응은?

- 결혼의 고통: 영성, 시간, 재정, 출산, 노동...

- 결혼의 책임: 보호, 양육, 재정책임, 부양책임, 양육책임...

- 형제가 사역자일 경우 반드시 결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국에서 사역할 경우...

반면, 자매일 경우 선택이지 의무가 아님

- 독신의 은사는 따로 없다.

독신의 은사가 있는 사람이 결혼해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룬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독신으로 사는 것이다.

- 하나님이 예정하신 배필은 결코 없다!! 다만 하나님이 인도하실 뿐이다.

수많은 사람 중에 예정하신 배필을 찾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 중에 믿음으로 택할 자를 찾는 것임

- 결혼을 왜 하는가? 자기를 위해서인가? 하나님을 위해서인가?

자문하라. 굳이 결혼을 해야 하는 필요와 이유는 무엇인가? 그냥 좋아서? 외로워서?

- 두 가지 이유가 성립될 때 결혼하라!

➀절제할 수 없는가? (소극적 이유)

➁책임질 수 있는가? (적극적 이유)

- 결혼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 결혼은 엄연한 현실이다.

➀두 인격의 충돌: 가치충동일 심각할 것이다. 세계관이 다르다면 더 심각할 것이다!!

➁두 가문의 충돌: 문화충격이 있을 것이다. 사고방식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 일단 결혼하면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배필임을 추호도 의심하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결혼 후에 “이 사람이 과연 하나님이 내게 주신 배필”인지 의심한다.

이것은 매우 미련한 생각이다.

-결혼은 섬김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결혼은 섬김으로써 하나되는 것이다.

 

 

 

9. 결혼하고서

- 본토, 친척, 아비집에서 떠나라!! (정서적 밀착, 애착관계를 정리하라)

- 서로에게 책임을 다하라! (충성과 위탁 관계)

- 대화를 자주, 깊이 나누라.

- 함께 동역할 사역을 나누라.

- 비전에 대해서 마음을 나누라.

-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 자녀양육에 대한 마인드 나누기

- 건강한 가정의 네 기둥: 순종, 사랑, 양육, 공경

 

 

 

10. 성적인 관계의 원리

- 상대방이 주장하게 하라

- 내 필요가 아닌 상대방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라.

- 자기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게 표현하라.

- 마음의 하나됨이 우선

- 대화를 많이 하라.

- 절제와 자유의 미덕: 신뢰은행의 잔고를 늘 확인하라!!

- 서로만이 이해하는 신호를 정할 것

- 초기보다 더 대담해져가는 술람미

- 함께 둘 만의 공간을 가질 필요

- 음란영화는 멀리 할 것: 왜곡된 이미지

- 절제와 자유의 경계선을 어떻게 그을 것인가?

- 자기의 필요를 알릴 때는 겸손하게

- 충분한 대화를 통해 마음의 공감을 이루어야 함

 

 

 

11. 건강한 가정의 원리

-창1:26-29절, “...다스리게 하자...복을 주시며...생육하고 번성하여..다스리라...”

-창2:24절,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창3:6절,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창3:20절,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말2:14,,15절,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이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두 사람이 함께 연합하여 다스리는 사역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가정이 될 때...

-언약에 충성된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라.

-부부가 대화를 나눌 때는 이렇게...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이렇게...

-배우자와 자녀에게 ‘자유와 결정권’을 주라.

-자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녀를 소유? 자녀를 조종? 하나님이 맡기신 보물로서 양육

-상처를 주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용서하고 용납하는 것

-건강한 가정은 문제가 없는 가정이 아니라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맺는 말: 사랑이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고전13장 참조)

- 배우자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건강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모든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성격’(기술)이 아니라 ‘성품’이다!!

성격은 훈련하고 모방할 수 있지만 성품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님

성품(지혜)은 묵상, 연단(징계), 은총에 의한 열매임 (상품과 열매의 차이!!)

- 하나님을 아는 것이 건강한 교제와 가정의 원천이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없이 다른 사람과의 친밀감을 누릴 수 있는가? 불가능!!

- 창세기 1,2,3장을 통해 결론을 내려보자!

➀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목적?(창1:26,27)

1)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는 존재로!!

2)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존재로!!

➁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목적?(창2장)

계시의 통로로!!(마태26장 참조)

➂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가?(창3장)

- 계시록 21,22장을 통해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완성된 그림을 보자!

결혼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

남성, 여성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계시의 통로로 임시로 존재할 것임

부활의 소망이 이성교제와 결혼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줌

- 서로 다른 존재임을 인식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해주어야 함

- 서로에게 책임을 지는 존재가 되어야 함

- 서로에게 요구하기보다는 서로를 신뢰하고 기다려주어야 함

- 서로를 바라보기보다는 함께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관계여야 함

 

 

 참조:

 

상담사례#1 - 30대 초반의 결혼을 원하는 어느 형제의 고민

“자신은 내년에 결혼하고 싶은데 사귀는 자매가 부담을 가지고 있음”

=> a.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과 약혼의 차이, b.선택의 문제, c.성격의 문제...

 

 

상담사례#2 - 30대 중반의 결혼을 원하는 어느 자매의 고민

“결혼을 원하지만 마땅한 배우자가 없어요!”=> a.자기 자신에 대한 문제, b.가치관과 인생간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