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에 관한 교리(기독론)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과 언약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고,
그리스도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그를 믿고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은 언약 안에서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일심동체인 것입니다.
김광락 선교사 올림.
그리스도의 승천, 통치, 중보, 재림
본문: 사11:1-5
그리스도의 완전한 복종으로 이루신 구속의 대업이야말로 기독교 교리 중의 핵심교리이지만, 그리스도의 승천하신 후 통치하시는 일과 다시 오실 일에 대해서 결코 놓칠 수 없다. 왜냐면 그리스도께서는 그 이루신 구속을 적용하시고 완성하시는 일에 관심이 많으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택하신 백성을 그 죄에서 구속하신 일을 완성하신 후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하시는 일, 즉, 영원토록 살아계시며, 지금도 통치하시는 일들과 장차 다시 오실 일에 대해서 우리가 알지 못한다면 주님이 우리신 구속에 대해서도 사실상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은 ‘신령한 몸’ ‘영화된 몸’으로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믿고 영접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최후 영화의 첫 열매가 되셨다.
2. 승천하셔서 아버지 보좌 우편에 앉으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지상에 계셨을 때 여러번 아버지께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6:62; 14:2; 16:5,10,28; 20:17)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승천에 대해 가장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눅24:50,51;행1:6-11)
-승천하심은 지상에서 하늘로의 이전은 단순한 장소의 이전이 아니라 상태의 변화로서, 세상의 어떤 요소들이 그에게 영향을 줄 수 없는 존재의 차원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을 떠나셔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①우리가 거할 처소를 예비하기 위해서(요14:2,3절)
②삼위일체의 제 3 위이신 보혜사 성령님을 지상교회에 오게 하기 위해서(요16:7절)
예수님은 단지 육신으로만 제자들과 함께 하실 수 있었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보내시는
성령님은 믿는 자들 안에서 역사하실 수 있기 때문이었다.(요15:17절) 그 결과
신자들은 예수님이 행하셨던 일과 심지어 더 큰일도 할수 있게 되었다.(요14:12절)
성령님은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체험하게 하신다.(마28:20절)
-하나님의 보좌(통치) 우편(능력)에 앉아 계시는 구주는 권위를 가지고 통치하신다.
그리스도는 안식하시는 것이 아니라 활발히 사역하고 계시는 중이시다.
3. 보좌 우편에 앉으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
①교회를 통치 (가르치심, 경고하심, 인도하심, 명령하심, 징계하심, 정결케 하심, 심판하심)
②세상을 통치 (공의로 다스리심)
③택한 백성을 위해 중보하심 (중보기도와 도고에 대해서)
-그리스도의 중보는 신자들의 구원과 칭의에 있어서 독보적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중보로 사단이 더 이상 신자들을 정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성도와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은 가장 거룩한 사역이다.
4. 거기로부터 다시 오실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이유는 완전한 승리를 위해 심판하시는 재판장으로 오실 것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그리스도의 통치가 완성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속히’)
-재림의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으나 오직 천국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함
-그 날에는 모든 이가 그 앞에 무릎 꿇게 될 것이고, 모든 입이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될 것이다.
※적용:
①지금도 살아계셔서 하시는 그리스도의 일이 무엇인가?
②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③그것이 교회의 사역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④우리의 사역에 우선순위를 매기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
⑤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믿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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