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찬양모습
2012년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블룸폰테인에서 열렸던 제3회 아프리칸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함께 동역하는 모든 선교사들과 흑인 목회자들이 모여서 교제도 하고 비전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 날 성찬식을 했는데 성찬식을 하기 전에 다 함께 현지어로 찬양을 불렀습니다. 아무런 악기도 없고, 반주도 없고, 악보도 없어도 온 몸을 사용하여 찬양을 부르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제일 나이가 많은 목사님이 일흔이 훨씬 넘으셨는데도 찬양을 부르며 몸을 흔드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결코 상상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성찬식을 앞두고 엄숙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아니라 언약궤의 입성을 기뻐하며 춤을 추었던 다윗 왕과도 같이 다리를 구르기도 하고, 번쩍 들어올리기도 하며 구원의 기쁨을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표현하는 몸짓은 큰 도전이 되고도 남습니다. 저는요? 몸을 움직이고 싶은데 워낙 굳어버려서..ㅠㅠ 저는 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똑딱이 디카로 촬영하고 있답니다..^^ 자..아프리카의 찬양을 한번 감상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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