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묵상

승리하는 삶의 원칙 VI

등불지기 2013. 5. 16. 22:26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24:14)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승리하는 삶의 원칙 중에서 최고의 원칙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가나안땅에 여전히 남아있는 족속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내가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고, 사람의 판단과 평가에 신경쓰고, 사람의 비난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그래서 내 영혼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추와 같고 인생의 참된 방향과 목적을 잊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오직 그만을 섬기려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고, 하나님이 거룩하심같이 나도 거룩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며, 하나님의 계명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내 삶의 의미이며 가치임을 온전히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다른 누구와 타협은 없고 협상도 있을 수 없습니다. 승리하는 삶이란 하나님은 섬기는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승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5:57)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33)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승리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믿음이란 연합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죽으심은 나의 죽음이며, 그분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입니다. 그분의 승리는 곧 나의 승리요, 그분의 재림 역시 우리의 겄입니다. 비록 나의 계획이 실패하고 나의 기대가 무너지고 나의 소망이 좌절되고 절망의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 있으면 나는 결코 패배자가 아닙니다. 실패감이 나를 엄습하고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에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분의 승리가 곧 내 것임을 외치십시오. 그분과 나를 동일시하십시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잠시 넘어질 수는 있어도 그 어떤 것도 영원히 우리를 넘어뜨릴 수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작은 전투에서 패할 수는 있어도 이미 승패가 결정이 나버린 전쟁의 진정한 승자입니다.

 

더욱 강해져야 한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6:10)

성경은 우리가 강건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승리는 속사람의 강건함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속사람을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리로 자신을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도, 우리의 감정도, 우리의 태도,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호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의 특징은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훈련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라고 하셨고, 다윗 역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진정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노래하였던 것입니다.

 

승리하는 자에게 주어질 상급이 남아 있다

 

이기는 자는 이아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3:5)

모든 승리에는 전리품이 뒤따릅니다. 작은 승리에는 작은 선물이, 큰 승리에는 큰 선물이 따라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상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미 승패가 결정난 큰 전쟁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부활과 영생이라는 큰 상급을 받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작은 전투에서 승리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주시려고 예비하신 작은 선물들을 찾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는 자들을 위해 준비해놓으신 선물들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믿음의 모험에는 흥분하게 만드는 상급이 있는 것입니다. 이 상급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으로 계속 싸우면서 전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3:13,14)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하기 위해 분투하며 달려가는 모든 형제 자매 그리스도인들을 축복합니다.

지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겁먹지 말고 씩씩하게 담대하게 묵묵히 주저함 없이 그렇게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도록 주께서 힘주시기를...

 

남아프리카에서,

김광락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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