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지인 노래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웨토(요하네스버그 남서쪽 흑인타운) 성가대입니다..
http://www.dailymotion.com/video/xic3iw_soweto-gospel-choir-khumbaya_webcam
위 노래는 유명한 흑인영가인데요..
1920년대부터 미국 남부지방에서 부르기 시작한 노래입니다.
한번쯤 들어본 듯한 멜로디일텐데요..
Khumbaya란 말은 come by here 즉, '이곳에 오세요'란 뜻입니다.
가사는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 여기 오세요.
누군가 울고 있습니다. 주여, 이곳에 오세요. 주여, 나의 눈물을 보세요. 이곳에 오세요.
누군가 부르짖고 있습니다. 주여, 이곳에 오세요. 주여, 나의 울부짖음을 들어주세요. 이곳에 오세요.
누군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여, 이곳에 오세요. 주여,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세요. 이곳에 오세요.
누군가 노래하고 있습니다. 주여, 이곳에 오세요. 주여 나의 노래를 들으세요. 이곳에 오세요.
오, 주여, 오늘 저는 오직 주님이 필요합니다. 이곳에 오세요..
흑인들은 자신들의 고단한 삶을 이런 노래로 견디었지요..
아프리카의 슬픔과 그 슬픔을 노래로 승화시키는 힘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현지인들 음악과 노래는 춤과 율동이 특징인데요..
주일예배시에도 똑같이 부릅니다..
아래 동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PT0jOKb9qcI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DCu6M_TSUGg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WDBUnyu6Ifc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ek6hhLj1Zm4
지금까지 소웨토 성가대가 부르는 찬양이었습니다..
즐거운 감상 하셨는지요? ^^
South Africa,
김광락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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