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거국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토종새 두 번 째 시리즈입니다..
위 사진은 Scalet-chested Sunbird입니다.
저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태양조의 일종입니다.
Sunbird는 긴 부리로 꽃에 있는 꿀을 먹고 사는 새입니다.
특이하게도 풀과 거미줄을 사용하여 집을 만듭니다.
이 새의 이름은 Black-collared Barbet입니다.
Sunbird와 달리 주둥이가 뭉툭하며 열매와 곤충을 먹고 삽니다.
이 새의 노래는 예쁘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수컷과 암컷이 각기 다른 멜로디로 듀엣을 부른답니다.
이 새의 이름은 Green Wood-Hoopoe입니다.
특징은 부리가 붉고, 꼬리가 길다는 것입니다.
이 새는 앞에서 소개한 Barbet과 달리 매우 시끄럽습니다.
다 자라면 34cm정도 자랍니다.
이 새의 이름은 Cape Glossy Starling입니다.
이름 그대로 깃털이 윤기가 납니다.
이번에는 좀 특이한 새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은 African Jacana라고 합니다.
몸 길이가 약 30cm이며
특이한 것은 암컷이 다른 짝을 찾아 돌아다닐 동안
수컷이 알과 새끼를 돌본답니다.^^
이 새의 이름은 Hammerkop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망치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말 머리가 특이하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새는 Guineafowl이라고 하는 뿔닭입니다.
아프리카 사막 초지에서 삽니다.
보통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덤불 속에서 씨앗이나 곤충을 잡아먹고 삽니다.
덤불속에서 마치 알람소리가 울리듯이 "꺽 꺽 끄르르르"하고 들리면 뿔닭이 모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예쁘게 생긴 뿔닭도 있습니다..^^
South Africa에서,
김광락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