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토종새(3)

등불지기 2013. 9. 20. 22:16

 

 

크루거국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토종새 두 번 째 시리즈입니다..

위 사진은 Scalet-chested Sunbird입니다.

저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태양조의 일종입니다.

 

 

 

Sunbird는 긴 부리로 꽃에 있는 꿀을 먹고 사는 새입니다.

특이하게도 풀과 거미줄을 사용하여 집을 만듭니다.

 

 

 

이 새의 이름은 Black-collared Barbet입니다.

Sunbird와 달리 주둥이가 뭉툭하며 열매와 곤충을 먹고 삽니다.

이 새의 노래는 예쁘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수컷과 암컷이 각기 다른 멜로디로 듀엣을 부른답니다.

 

 

 

이 새의 이름은 Green Wood-Hoopoe입니다.

특징은 부리가 붉고, 꼬리가 길다는 것입니다.

 

 

 

이 새는 앞에서 소개한 Barbet과 달리 매우 시끄럽습니다.

다 자라면 34cm정도 자랍니다.

 

 

 

이 새의 이름은  Cape Glossy Starling입니다.

이름 그대로 깃털이 윤기가 납니다.

 

 

 

 

이번에는 좀 특이한 새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은 African Jacana라고 합니다.

 

 

 

몸 길이가 약 30cm이며

특이한 것은 암컷이 다른 짝을 찾아 돌아다닐 동안

수컷이 알과 새끼를 돌본답니다.^^

 

 

 

이 새의 이름은 Hammerkop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망치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말 머리가 특이하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새는 Guineafowl이라고 하는 뿔닭입니다.

아프리카 사막 초지에서 삽니다.

 

 

 

보통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덤불 속에서 씨앗이나 곤충을 잡아먹고 삽니다.

덤불속에서 마치 알람소리가 울리듯이 "꺽 꺽 끄르르르"하고 들리면 뿔닭이 모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예쁘게 생긴 뿔닭도 있습니다..^^

 

 

South Africa에서,

김광락 선교사 올림..

 

 

 

 

'아프리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드플라스  (0) 2013.10.06
크루거 국립공원  (0) 2013.09.21
토종새(2)  (0) 2013.09.20
baboon  (0) 2013.08.22
Soweto Gospel Choir  (0) 201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