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브런치메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옛날 전방에서 군복무시절 전역할 즈음 나오기 시작한 군대 햄버거, 일명 군데리아입니다. 햄버거는 세계 어디를 가도 사먹을 수 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든 군데리아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나 통하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자주 할 수 있습니다. 주말 아이들 브런치나 점심으로 딱입니다.
1. 제일 중요한 것이 소스입니다. 양배추를 얇게 썰고 마요네즈, 설탕, 케첩, 생크림을 섞어줍니다.
2. 빵에 과일잼을 발라준 다음 오븐에 구운 치킨패티를 올리고 치즈, 계란후라이, 버터에 볶은 양파, 얇게 썬 토마토, 상추, 소스를 듬뿍 올려줍니다.
3. 기호에 따라 머스터드소스를 살짝 뿌려주기도 합니다.
4. 빵을 얹으면 완성입니다. 신선한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 한 잔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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