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첫 안식년을 고국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선교사로서 여러 교회에 초대를 받아 설교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15년만에 한국에 들어와보니 많은 변화가 감지됩니다.
어떤 변화는 감당하기 힘들기도 하고 또 어떤 변화는 과감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관찰하고 느끼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최근 한국교회는 안과 밖으로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듯이 보입니다.
그래서 "교회개혁"이란 코너를 새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야 할지 제가 느끼는 것에 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개혁에 관한 담론이 작은 불씨가 되어 들불과 같이 번져나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년 7월 7일 목요일
김광락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