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렌보쉬에서 N2를 타고 동쪽으로 계속 드라이브를 하면 허마누스라는 작은 타운을 만나게 됩니다..어디쯤 있는지 지도를 보면..
N2를 타고 동쪽으로 가다가 칼레돈이란 곳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HERMANUS란 해변가 타운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 허마누스를 거쳐서 붉은 원으로 표시된 케이프 아굴라스로 갈 것입니다.
허마누스가 유명한 것은 다름 아니라 고래 때문입니다. 매년 9월이면 고래축제Whale festival이 이곳에서 열립니다. 이때는 숙소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1년 전부터 예약을 해두어야 합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고래를 관찰할 수 있어서 매년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9월이면 가까이서 큰 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산처럼 덩치 큰 고래가 물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신나는 일이겠지요..
그런데 9월에 때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상어보다 더 무섭다는 범고래..
망원경과 카메라는 필수장비입니다.
해변가도 예쁘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놓았습니다. 이곳에 사는 한인 선교사 가정은 한 가정 있답니다.
도시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어촌이지만 고래축제로 유명한 허마누스였습니다.
자, 계속 달려서 케이프 아굴라스로 가보겠습니다.
김광락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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