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일은 종교개혁주일입니다.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전국 교회에서 20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이에 대해 제가 글을 쓰려고 했는데 제 생각을 잘 대변하는 글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저는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그리고 동성애자들 또한 복음을 들어야 하고 구원받아야 하며 사회적으로 돌봄을 받아야 하는 사회적 소수자들이지만 동성애 행위자체는 회개해야 할 죄악이라고 믿는 평범하고 보수적인 목사입니다.종교, 사상, 성에 관련한 차별금지법이 남용, 오용, 악용되고 역차별의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분노하는 분들이 서울에 집결하여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십분 그 마음과 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