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무지개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전11:7)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뒤 멋진 쌍무지개가 떴네요. 아프리카는 유럽보다 일조량이 두 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일조량은 사람의 성격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일조량이 많은 나라의 사람들은 대체로 .. 내 묵상 2018.04.11
아프리카의 일몰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창28:11) 어디서나 똑같은 일몰sunset이지만 아프리카에서 매일 맞이하는 일몰은 특별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해가 지는 장면을 보노라면 인생의 황혼이 떠오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어느덧 하루가 지나가버린 시간의 빠름에.. 내 묵상 2018.04.11
슬픔에 관하여 슬픔에 관하여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전7:3) 슬픔Sorrow 이란 소중한 것의 상실Loss로 말미암아 생기는 감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할 때는 Sadness, 짧고 격한 감정을 말할 때는 Grief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슬픔이란 감정은 매우 소중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 내 묵상 2018.04.09
시편23편 묵상 (14) 시편23편 묵상(14)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23편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의 시간적 흐름이 있습니다. 봄에 시작하여 겨울로 끝나고 있습니다. 목자는 산의 정상에서 가을을 나면서 양떼를 살찌우고 또한 상처를 치유합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기전 .. 내 묵상 2018.03.24
시편23편 묵상 (13) 시편23편 묵상(13)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하나님의 선하심goodness과 인자하심love은 동전의 앞뒤처럼 같은 성품입니다. 선하심은 인자하심의 근거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선하시므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가장 중요한 .. 내 묵상 2018.03.24
시편23편 묵상(12) 시편23편 묵상(12)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산의 정상에서 목자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사망의 골짜기에 난 협곡을 통과한 양떼를 치유하는 일입니다. 목자가 양의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 것은 치료하는 행위입니다. 지난날에 입은 그 어떤 상처도 말.. 내 묵상 2018.03.24
시편23편 묵상(11) 시편23편 묵상(11)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제가 사는 곳에서 1300km 떨어진 곳에 케이프타운이 있습니다. 이곳을 여행할 때 제일 먼저 가보아야 할 곳이 테이블마운틴입니다. 산의 높이가 1km인데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로 올라갑니다. 등산하여 올라가.. 내 묵상 2018.03.23
시편23편 묵상(10) 시편23편 묵상(10)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지팡이와 막대기는 목자가 갖고있는 기본적인 제구입니다. 지팡이는 가늘고 길며 끝부분이 둥글게 말려있고, 막대기는 굵고 뭉툭하며 망치처럼 생겼습니다. 지팡이는 길잃은 양을 끌어당기기 위한 도구이고 막.. 내 묵상 2018.03.23
시편23편 묵상(9) 시편23편 묵상(9)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면서도 양들이 무서워하거나 요동하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전진하는 이유는 함께하는 목자를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목자를 바라보고 있는한 그 어떤 주위 환경도 잊을 수 있습니다. 위험.. 내 묵상 2018.03.23
시편23편 묵상(8) 시편23편 묵상(8)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I will fear no evil! 내가 목자를 따라가는 길에 어떠한 고통이나 시련이 있을지라도 괜찮다는 고백은 목자에 대한 전적인 신뢰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이 고백은 결단코 그 어떤 고난도 아픔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말이 아닙니다.. 내 묵상 2018.03.22
시편23편 묵상(7) 시편23편 묵상(7)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세번째 인도하시는 단계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골짜기는 의의 길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목자가 이끄는 대로 의의 길을 가다가 만나게 됩니다. 흔히들 의의 길을 가면 영광과 .. 내 묵상 2018.03.22
시편23편 묵상(6) 시편23편 묵상(6)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영적침체에서 건져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것은 새로운 차원의 인도하심을 받는 선결조건입니다. 시편23편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단계가 여럿 숨겨져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가 쉴만한 물 가로, 즉 내가 가.. 내 묵상 2018.03.22
시편23편 묵상(5) 시편23편 묵상(5)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양떼가 가면서 늪이나 구멍에 빠지는 일은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양들은 그 신체구조상 구덩이에 빠져서 뒤집히게 되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질식으로 곧 죽게 됩니다. 꼼짝할 수 없는.. 내 묵상 2018.03.21
시편23편 묵상(4) 시편23편 묵상(4)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어떤 일, 혹은 계획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인도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인도하심을 받기전에 먼저 눕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푸른 풀밭에 눕는 것과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함을 받.. 내 묵상 2018.03.21
시편23편 묵상(3) 시편23편 묵상(3)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며...” 사람들은 안식을 원하지만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식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양은 겁이 많고 예민하여 잘 눕지 못합니다. 걱정근심이 많은 사람은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없습니다. 목자의 임무는.. 내 묵상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