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게으름에 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게으름이란 간단히 정의하자면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정의하자면 게으름이란 ‘때에 맞는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게으름의 반대말인 부지런함은 ‘때에 맞게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태함 또는 게으름에 관하여 잘못된 생각이 있습니다. 바쁘게 사는 것이 부지런한 것이고, 느릿하게 사는 것이 게으르다는 생각입니다. 바쁘고 분주한 것이 부지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성경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