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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가족을 위해 에그치즈토스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특별한 아침식사나 브런치에 어울리는 간단 메뉴를 소개합니다. 1. 식빵 가운데를 숟가락으로 눌러준뒤 계란 1개를 깨어 넣어줍니다. 2. 식빵 가장자리에는 체다치즈를 둘러가며 얹어줍니다. 3. 모짜렐라, 소금, 후추..

Tomato Spaghetti 오늘은 가족을 위해 가장 대중적인 이탈리안 국수인 토마토 스파게티를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4인분) 1. 토마토 3개, 양파 2개, 간마늘 1 테이블스푼, 오레가노 조금, 소금 3티스푼, 설탕 2티스푼을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2. 양송이버섯, 베이컨과 훈제닭가..

깔끔한 맛과 간편함 때문에 아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를 만들어서 같이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1.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 후 소금 두 꼬집과 스파게티면 2인분 그리고 올리브유 1스푼 넣어 7분 정도 삶아줍니다. 시계가 없으면 삶는 중간에 알단테를 확인하면 됩니다. 2. 올리브유..

Pecan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신6:11) 저희 집마당에는 피칸나무pecan tree가 한그루 있습니다. 올들어 처음 얻은 피칸열매입니다. 바람이 불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8월까지 매일 조금씩 떨어지는데 많이 떨어질 때는 하루에 백 여 개씩 떨어지..

아빠의 샐러드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 식빵 2장으로 크루통crouton 만들기(식빵조각을 팬에서 구운다음 버터로 코팅하여주기) 2. 베이컨 노릇하게 구운 다음 먹기좋게 잘라주기 3. 소금후추로 익힌 닭가슴살을 전분가루와 ..

커피와 인생.. 아침은 거의 이렇게 먹습니다. 남은 피자 한 조각이나 프렌치토스트, 괜찮으면 잉글리시머핀버거, 과일 한 쪽, 그리고 빠지지 않는 커피 한 잔..(하지만 주일은 꼭 밥을 먹습니다. 속을 든든히 채워야 할 이유가 있지요.) 아이들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실 아침에 한 두..

스페인식 볶음밥 파에야paella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가 색과 향을 내주는 saffron 인데 시내를 다 돌아다녀도 없길래 파프리카 파우더와 파스타 소스로 흉내만 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파에야 팬인데 이것 역시 없어 평소 사용하던 철판을 사용하였습니다. 만..

Gnocchi 뇨키라 불리는 이 음식은 고대 로마시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탈리안 파스타의 일종으로서 남아프리카에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맛이 수제비와 비슷한 면이 있어 한국사람들도 부담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제가 가족을 위하여 뇨키를 만..

작년 이맘때 심적으로 힘든 적이 있었는데 그때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홈로스팅머신을 혼자서 설계하고 만들어보았습니다.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이틀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만든 홈로스팅기가 일곱개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그중의 하나인데 스토브에 올려서 사용하며 ..

스테이크는 요리의 기본입니다. 처음 혼자서 요리공부를 시작할 때 볶음밥과 스테이크부터 시작했습니다. 때론 실패하고, 기대와 다르더라도 여러번 계속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테이크 요리를 해보면서 맛있는 스..

음식과 추억.. 음식과 추억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릴적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이가 들어서도 다시 찾게 만듭니다. 전도사, 강도사를 거쳐 목사안수 받고 교회사역하면서 청년들과 (청년사역을 20년 넘게 한듯 합니다) 함께 먹었던 음식에 대한 기억들은 지금도 좋은 추억..

아이들 위한 아빠의 점심메뉴.. 1. 뢰스티 저희 부부는 밥이랑 김치로 대강 끼니를 해결하고서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을 위해 제가 만든 점심특선입니다~ 스위스음식인 뢰스티를 오믈렛형태로 약간 변형시켰습니다..감자채전 위해 양파 당근 볶은것, 포크라셔 챈썬 것, 체다와 ..

아빠의 간식.. 아빠가 가정에서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진작 그리 하지 못했을까 생각됩니다. 바쁘고 여유도 없어서였겠지요. 매일 반복되는 아내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며 가까워질 수 있어 좋습니다. 손님을 초대하는 일도 걱정이..

아빠의 피자.. 아프리카에도 피자가게는 있지만 맛이 조금 짜고, 값도 비싸고, 먹고난뒤 소화도 잘 안되고, 몇 개의 메뉴는 난도스치킨이나 맥도널드햄버거보다는 먹어줄만하지만 한국의 피자 생각하면 많이 별로입니다..그냥 주면 먹겠는데 일부러 사먹기에 너무 불만입니다..그..

The choice steak of my life “...어린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출12:21) 요리하면 스테이크이지요.. 비프 안심, 등심, 티본, 돈까스, 포크목살, 떡갈비, 함박, 치킨.. 등 (일반적인 것은 대부분 해보았고요.) 아프리카에서는 타조, 기린, 악어, 쿠두(말보다 큰 사슴의 일종), 사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