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 panna 커피이야기(6) 꼰파냐 커피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요. 에스프레소 원액에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이것을 어레인지 커피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을 넣으면 꼰파냐, 뜨거운 물과 휘핑크림을 넣으면 까페비엔나가 됩니다. 뜨거운 우유를 넣.. 음식 이야기 2018.06.01
Choice Coffee 커피이야기(5)-커피와 친해지기 어떤 음식이든 첫 인상이 중요합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은 한 끼 정도 굶은 상태에서 먹습니다. 그러면 어떤 음식과도 친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커피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저는 커피와 친해지려고 .. 음식 이야기 2018.05.27
Affogato 커피이야기(4) 아포가토affogato란 이탈리아어로서 끼얹다는 뜻입니다. 이탈리아의 흔한 디저트입니다.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 싱글을 끼얹어주면 됩니다. 커피를 싫어하는 저희 딸들도 아포가토는 맛있다고 먹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에 쿠바산 싱글 오리진을 미.. 음식 이야기 2018.05.27
김밥 한국에서는 흔한 음식이지만 외국에서는 신기한 음식이 바로 김밥입니다. 한번 맛본 외국인들은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달라고 난리입니다. 저희 집에서 김밥은 제가 만듭니다. 물론 재료손질은 아내가 도와줍니다. 프라이팬에 지단을 만들고, 소고기민스를 소금 후추 간장 마늘.. 음식 이야기 2018.05.19
맛있는 커피의 기준 커피이야기(3) 어떤 사람들은 커피를 맛보면서 맛이 있다 혹은 맛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맛이 있다 없다는 매우 주관적이어서 어떤 이들에겐 맛이 있는데 다른 이들에겐 맛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맛있는 커피의 기준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우선, .. 음식 이야기 2018.05.16
라면 한국은 일인당 라면소비량이 세계 으뜸이라고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일년에 76개를 소비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별로 즐겨먹지 않습니다. (많이 먹으면 일년에 5개 정도?) 옛날 어릴적 교회에서 찬양연습하거나 기도 모임할 때 그리고 자취할 때 너무 자주 먹은 기.. 음식 이야기 2018.05.08
Toast & Coffee 토스트 & 커피 자주 먹는 아침식사 메뉴입니다. 소풍이나 여행갈 때, 아이들 학교도시락으로 자주 만들어줍니다. 1. 식빵을 버터에 굽습니다. 2. 한쪽 면은 무화과잼을 발라줍니다. 3. 슬라이스치즈 한 장 올리고 양상추 토마토 포크라셔(혹은 베이컨) 올리고 준비한 소스를 뿌려줍.. 음식 이야기 2018.05.08
아보카도 비빔밥 아보카도 비빔밥 한국인에게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나 인기가 많은 비빔밥입니다. 작년에 한국을 잠시 방문하기 위하여 비행기를 탔을 때 기내식으로 나온 비빔밥은 제가 여태껏 먹어본 기내식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한국사람들이 흔히 먹는 일반적인 비빔밥.. 음식 이야기 2018.05.08
Chicken Steak Chicken Steak 기숙사로 돌아가는 큰 딸을 위해 아빠가 앞치마를 두르고 치킨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1. 다리와 허벅지살에서 뼈를 발라냅니다. debone 이라고 하는 과정인데 손이 좀 아픕니다. 그래서 이런 요리는 아빠가 해야 합니다. 물론 반만 발라내고 굽는 방법도 있지만 모양.. 음식 이야기 2018.05.06
Latte Art https://youtu.be/FHdX1jLLVSs 커피이야기(2) 커피와 유지방은 서로 잘 어울립니다. 에스프레소 솔로 혹은 도피오에 데운 우유를 넣으면 까페라떼, 휘핑하여 우유거품을 만들어 넣으면 카푸치노, 생크림을 넣으면 꼰파냐, 데운 우유와 우유거품을 반반 넣어 층을 만들면 마끼아또, 우유거.. 음식 이야기 2018.05.05
떡볶이 떡볶이 큰 딸이 학교 기숙사로 돌아가기 전에 먹고 싶은 음식이라 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매운 음식을 제일 잘 먹습니다. 기숙사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다들 느끼하고 기름진 것이라 합니다. 1. 깊은 팬에 물을 넉넉히 부어 끓여준 다음 멸치다시육수를 냅니다. 2. 육.. 음식 이야기 2018.05.05
Writing vs Cooking 요리와 글쓰기 cooking and writing 요리하는 것과 글쓰는 것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와 교회에서 문집과 회지를 만들고 대학 1학년 때부터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릴 기사를 쓰기 시작했으니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대략 30년이 넘습니다. 대학원 시.. 음식 이야기 2018.05.04
맛있는 샐러드 맛있는 샐러드 요즘 저의 집 식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래서 자주 하게 되는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오늘은 허니머스터드소스를 곁들여보았습니다. 1. 허니머스터드소스만들기: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홀그레인머스터드, 꿀, 사과쥬스, 레몬즙(혹은 식초), 마늘즙, 소금, 생크림.. 음식 이야기 2018.05.03
소보로빵 & 모카번 소보로빵 & 모카번 오늘은 제 생일인 관계로 제가 어릴적 좋아했던 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소보로빵과 모카번입니다. 1. 도우만들기: 강력분 8컵, 설탕 8테이블스푼, 소금 8티스푼, 이스트 12그램, 계란, 우유, 버터 2. 밥그릇에 계란2개 터뜨려 계란물 만들기 3. 소보로빵에 입힐 반.. 음식 이야기 2018.05.03
Pecan Waffle 피칸와플.. 우리집 최고의 간식입니다.. 1. 도우만들기: 밀가루(박력분 강력분 상관없이) 4컵(200ml기준), 설탕 5숟갈, 소금 4티스춘, 이스트 6g, 버터 1큰술, 계란2개, 우유로 점도를 맞추며 반죽해줍니다. 발효되어 세 배가 될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피자도우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지.. 음식 이야기 2018.05.01